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에 조성된 `연결 숲길`의 데크로드와 데크로드 아래 사면안정을 위해 식재된 관목
구로구가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에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결 숲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연결 숲길 조성사업’은 지난 15일 완료됐으며,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 상부와 하부 주거지역을 안전하게 잇는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특히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이동 동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연결 숲길에는 약 125미터 길이의 경사형 데크로드와 56제곱미터 규모의 전망데크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산림욕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데크난간과 흙막이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용자의 시야 확보와 경관 조화를 함께 고려해 설계했다.
공원 내 녹지 공간에는 조팝나무, 좀작살나무, 황매화, 수국 등 관목 1,700여 주와 줄사철 9,500본을 식재해 생태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사면 안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사업 구간 내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해당 수목을 활용해 둔덕을 쌓은 뒤 그 위에 식물을 심는 친환경 방식인 ‘후글컬처’ 3개소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순환 구조를 살린 숲길 환경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상부와 하부 주거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권 내 녹지 이용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 연결 숲길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원 환경 개선과 녹지 확충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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