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
`영등포 청결 수(水)비대` 활동 모습.
영등포구가 도심 청결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청소 전담반 ‘출동! 영등포 청결 수(水)비대’를 운영한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도심 곳곳의 찌든 때와 악취를 제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출동! 영등포 청결 수비대’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청결 수비대’는 물청소를 전담하는 특별 청소반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환경 공무관 2인 1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고압 세척기를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은행나무 열매와 조류 분변 등 악취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한다.
운영 기간은 동절기를 제외한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평일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활동한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적이 드문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영등포구 내 쓰레기수거장(클린하우스) 41개소를 일주일 단위로 순환 관리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 청결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구의 새로운 시도로, 지난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체계를 보완했다.
이후 8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서울세계 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 현장에서도 활약했다. 구는 향후 영등포 봄꽃축제, 선유도원 축제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도 청결 수비대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시범 운영 당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사업이 영등포의 도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좋은 시도가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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