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
친환경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소다랩(Sodalab)'포항공대 기술력에 기반한 벤처기업이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만든 베이킹소다 주방세제를 국내 최초로 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 개발 기업인 ㈜바이오컴(대표 최희승)은 "자체 개발한 CO₂ 자원화 공정으로 생산한 베이킹소다를 주요 성분으로 한 주방세제 <소다랩(Sodalab)>을 온라인몰을 통해 정식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베이킹소다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며,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해 환경 부담이 크다.
반면, <소다랩>은 ㈜바이오컴이 개발한 친환경 공법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원료로 전환해 생산한 고순도 베이킹소다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하수 배출 시 수생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다. <소다랩>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되돌리는 동시에 물속 생명체를 보호하는 환경보호 제품이다.
㈜바이오컴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실험동에 입주해 있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018년 설립됐다. 이후 포스텍기술지주 등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바이오컴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실험동에 입주해 있다.
㈜바이오컴은 특히 ▲탄산무수화효소(생촉매)를 활용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탄산무수화효소를 적용한 대기 직접 포집 장치(DAC, Direct Air Capture) 개발 ▲식물 기반 탄산무수화효소 대량생산 플랫폼 구축 ▲CO₂ 자원화 제품군 개발 등을 핵심 영역으로 연구·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탄산무수화효소'란 이산화탄소를 물에 빠르게 녹여 탄산염 형태로 전환시키는 촉매 단백질이다.
최희승 ㈜바이오컴 대표(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연구교수)는 “'소다랩'은 사용 자체가 환경보호에 직접 연결되는 세제다. 바이오컴은 지속적으로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일상 속 작은 소비가 지구 환경을 바꾸는 경험을 만들고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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