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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SHOW ME THE 노담` 금연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1-21 17:31:47
  • 수정 2025-11-22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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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서구보건소에서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 `SHOW ME THE 노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 서구, `SHOW ME THE 노담` 금연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총 24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의 명칭은 `서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연슬로건 공모전`으로서, 지역 명칭을 넣은 금연슬로건을 주민들이 직접 창작해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당선된 금연슬로건은 향후 어깨띠, 피켓, 금연안내문 제작 등 서구 금연지원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는 ▲ "가"정동 거리엔 담배연기 NO, "정"다운 웃음만 가득! ▲ "서"로를 해치는 담배연기는 OFF! "해"피한 금연문화는 ON! ▲ "청"춘의 시작이 노담이면, "라"이프는 미담이 됩니다. 등이 있으며, 모두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슬로건 공모전은 인천 서구에서 처음 진행한 행사로서 지역명칭을 활용한 금연 슬로건을 홍보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삶의 공간에서 금연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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