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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로 겨울철 생활안전 강화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5-12-30 11:30:01
  • 수정 2026-01-01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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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복지시설 83곳 노후 조명 1,249개 교체
  • 연간 전력 81MWh 절감…가구당 약 6만 원 절약
  • 직원 봉사로 설치·전기안전 점검 병행


송파구 취약계층 봉사활동.

송파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완료했다.


30일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겨울철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취약계층 74가구와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9개소로, 노후 조명 1,249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조명 구매 비용은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일부 설치 공사는 송파구 빗물펌프장 전기분야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전기분야 전문 직원 14명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전기설비 안전 점검과 사용 교육도 함께 실시해 겨울철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노후 조명 1,249개가 LED로 교체되면서 연간 약 81MWh의 전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ED 조명을 지원받은 저소득층 가구는 연간 약 500kWh의 전기를 절약해 가구당 약 6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내년에도 취약계층 LED 조명 지원을 위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과 국·시비 보조금 등 총 2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전 가구의 LED 조명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안전과 정주 환경을 함께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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