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 ‘청렴콘서트’로 직원과 소통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10 09:40:22

기사수정
  • 강연·토크·연극·퀴즈로 청렴 가치 체험
  •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실천 의지 강화
  • 일상 속 청렴 실천 강조, 조직 신뢰 기반 마련

서울 중구가 ‘청렴 일타강사’로 나선 김길성 구청장과 함께 직원 소통형 행사인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이하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

이번 청렴콘서트는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과 토크 콘서트, 연극,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강단에서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연하며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준과 실제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청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가치를 지키면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직원들이 오픈카톡방을 통해 실시간 투표와 의견 공유에 참여했다.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 유형’, ‘회식 필요 여부’, ‘상급자의 퇴근 후 심부름 요청 거절 가능성’ 등 현실적 사례를 두고 솔직한 토론이 펼쳐져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 전문 배우 3인방이 선보인 연극 ‘사랑과 욕망’, ‘갑질 혹은 을질’에서는 금품 유혹, 직장 내 갑질, 무책임한 태도 등 공직사회 문제를 풍자적으로 다뤘다.

 

무작위로 선정된 직원이 무대에 올라 연극 주인공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청렴을 선택하는 장면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 진행된 청렴 퀴즈에도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몰입했다. 참석자들은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다”,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렴은 조직 신뢰의 근간”이라며 “오늘 함께 웃고 즐기며 되새긴 청렴의 가치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 ‘청렴중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