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중구, 9월 골목시장 축제 한 달간 풍성하게 진행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12 09:20:07

기사수정
  • 인현시장·장충남소영길·필동 골목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마련
  •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즐거움 동시에
  • 온누리상품권·경품 등 참여 혜택 제공

서울 중구가 9월 한 달간 인현시장, 장충남소영길, 필동 골목 등에서 다양한 시장 축제를 열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맛과 흥,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2024년 남산도깨비 축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 중구 곳곳의 시장 골목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함께 시장을 거닐며 소소한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16일부터 19일까지 인쇄업자와 직장인에게 사랑받아온 ‘노포음식의 성지’ 인현시장에서는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가 열린다.

 

축제 첫날 한복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돼 즉석 사진 인화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둘째 날부터는 레트로 감성 버스킹이 저녁 5시 30분부터 골목길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인현시장 캐릭터 ‘인호’가 등장해 포토존과 기념품 등 곳곳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생맥주·미니 안주 쿠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크래치 경품권을 제공하며 최대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19일 장충남소영길에서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의 일환으로 ‘장충잔치’가 펼쳐진다. 골목에서는 달걀 옮기기, 칩 뒤집기, 제기차기 등 소소한 게임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는 골목길이 야외 캠핑장으로 변신하며 상점가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남소영 잔디광장에서는 디아볼로 서커스, 재즈밴드,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 예술작품 전시, 인디뮤지션 콘서트, 예술가와 함께 걷는 ‘예술산책’ 등도 진행돼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힌다.

 

26일에는 필동 골목에서 ‘서울 남산도깨비 축제’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소원부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역예술인 작품 전시 등 체험이 진행되며, ‘도깨비를 이겨라’ 게임과 포토 인증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지역 뮤지션과 청년 아티스트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필동 골목형 상점가 구매 영수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 혜택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교차하는 9월, 중구 골목시장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