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구, 추석 맞아 22일간 ‘복지종합지원 대책’ 추진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24 09:16:43

기사수정
  • 연휴 전·중·후 취약계층 맞춤 지원
  • 명절 위문금·식품꾸러미·체험 프로그램 제공
  • AI·생활지원사·IoT 센서 연계 24시간 안전망 운영

중구가 추석 연휴 기간 사회적 고립가구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종합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중구청사 전경.

서울 중구(구청장)는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22일간 「추석 복지종합지원 대책」을 시행해 명절 기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운영한다.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취약계층 돌봄 공백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구는 연휴 전·중·후 단계별 맞춤 지원을 계획했다.

 

연휴 전에는 국가보훈대상자 1,138명, 저소득 한부모가족 174가구,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61명, 기초생활수급자 4천여 가구에게 총 3억7천여만 원의 명절 위문금과 명절비를 지급한다.

 

기업과 단체 후원으로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에게 식품꾸러미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와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 등도 마련된다.

 

또한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 및 아동 1,110명에게 특식과 대체식을 제공해 연휴 동안 식사 공백을 막는다.

 

연휴 기간에는 ‘우리동네 돌봄단’과 ‘생활지원사’가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독거어르신 등 총 2,256명의 안부를 직접 확인한다.

 

AI 자동전화와 전력·통신 데이터 분석, IoT 센서가 연계돼 24시간 안전망을 운영하며, 노숙인과 쪽방 주민은 순찰반과 종합시설 협력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연휴 이후에는 고독사 위험주민, 주거취약계층, 건강질환자 등 2,90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 활동을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돌봄 공백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