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09-24 09:34:27

기사수정
  • 1,000여 명 참여, 오봉산 절경 속 2.3km 구간 걷기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우이령길 체험 기회 제공
  •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의 매력 느낄 수 있는 행사”

양주시 장흥면이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양주시,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 성황리 개최.

경기 양주시 장흥면(면장 나태인)은 지난 22일 장흥면 체육회(회장 김성재) 주최로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두 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해 약 2.3km 구간을 걸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졌다.

 

비 소식에도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양주시민과 서울 근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지점에서는 개회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 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운반하던 길이다. 양주시 구간 3.7km, 서울시 구간 3.1km 등 총 6.8km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이후 4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됐으나, 시민들의 재개통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유일한 예약제 탐방로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재 체육회장은 “우이령의 존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이령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서 함께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