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은폐 전혀 사실 아냐---민주당 정치공세 중단하라”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0-29 12:00:20
  • 수정 2025-11-01 10:53:14

기사수정
  • “민주당, 제보만으로 일방적 주장…시민 불안 조장 말라”
  • “사고 즉시 보고·점검 완료…선박 결함·안전 이상 전혀 없어”


서울시청

서울시는 더불어민주당 국토위원들이 제기한 ‘한강버스 사고 은폐’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정치공세로 시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서울시 이민경 대변인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제보만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반복되는 ‘한강버스 발목잡기’는 시민 불안을 키우는 무책임한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8시 40분경 한강버스 101호가 야간 운항 훈련 중 부표와 경미하게 접촉하면서 발생했다. ㈜한강버스는 사고 다음 날인 18일 오전 10시경 미래한강본부에 정식 보고를 했고, 본부는 즉시 사고 선박과 부표 점검, 사고 경위 파악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 과정이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실을 은폐하거나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고는 피교육 선장이 교육 선장과 함께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선박의 결함이나 기계적 고장은 원인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잠수부가 투입돼 선박 선저 촬영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경미한 스크래치 외에는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운항 안전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1호는 별도 수리 없이 정상적인 시범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파손된 부표에 대해서는 ㈜한강버스가 즉시 수리 조치를 시행해 현재 임시 복구 후 정상 작동 중이다. 


서울시는 이를 두고 “명백히 사실관계가 확인된 절차적 조치를 두고 ‘은폐’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에 따른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한강버스 문제를 침소봉대하며 시민의 발을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허위 주장과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 검토를 포함한 단호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흔들림 없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강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