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
`죽음의집에서의 삶` 전시상자 체험교구 및 전시물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일제강점기 옥중 독립운동가들의 고난과 불굴의 의지를 주제로 한 공동기획전 ‘죽음의 집에서의 삶’을 11월 1일부터 서대문형무소 ‘중앙사’에서 개최한다.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협력해 현충시설 협력망 공동기획전 ‘죽음의 집에서의 삶’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꺾이지 않은 독립 의지를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생활을 ‘의(의복)’, ‘식(식생활)’, ‘주(옥중 생활)’, ‘마음(소통)’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당시 감옥 생활의 구체적 실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누진처우제’라 불렸던 식민지형 수감자 차별제도와 독립운동가들의 편지·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한 체험교구재 2종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나눴던 인간적인 교감과 독립 의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콘텐츠는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일반 관람객 모두 참여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독립운동가들이 착용한 옷의 복원품, 옥중 식사 모형, 당시 사용된 생활용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동형 전시상자(Box 전시) 형태로 제작돼, 향후 전국 순회 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시상자는 설치와 콘텐츠 교체가 용이해 지방의 현충시설이나 학교에서도 동일한 전시를 이어갈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서대문형무소의 혹독한 수감 환경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신념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결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충시설 협력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독립운동 주제를 발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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