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이들의 상상력이 도화지 위에 피어났다”--- 송파구,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5-12-02 11:00:01
  • 수정 2025-12-25 18:08:05

기사수정
  •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4개 부문 1,429점 출품
  • 전문 심사로 129점 선정---대상 4명 영예
  • 전시·공연 더한 가족 참여형 시상식으로 호응


`놀이공원에서의 주말`, 대상을 받은 잠동초 6학년 최서은 학생 수상작.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창의적 표현활동을 응원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1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미래세대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가족과 동네, 환경보호, 미래의 내 모습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따뜻함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유치부·초등 1~2학년·3~4학년·5~6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429점이 접수됐으며, 전문 미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표현력과 창의성, 완성도, 예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2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유치부 대상은 허선우(우일유치원) 어린이가 ‘레고랜드로 변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선명한 색채 대비로 그려내며 수상했다.

 

초등부에서는 손예원(거원초 2) 어린이가 가족 여행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예진(송례초 4) 어린이가 ‘요정이 부는 비눗방울에 비친 우리 동네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으로, 최서은(잠동초 6) 어린이가 놀이공원에서의 주말을 묘사한 작품으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 11명, 은상 19명, 동상 30명, 장려상 6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2백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림예고 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댄스 공연이 무대를 채웠고, 구는 강당 벽면을 활용해 수상작을 전시하며 아이들의 성취를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어린 시절 꿈과 재능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