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수본, 고소·고발 사건 상시 점검---민생수사 관리 강화
  • 지혜문 기자
  • 등록 2026-01-19 09:57:38
  • 수정 2026-01-19 16:18:34

기사수정
  • 전국 경찰관서 민생사건 처리 지연·절차 위반 상시 점검
  • 수사전문가 현장 상주로 지도·감독 체계 전환
  • 6개월 초과 사건 등 방치 우려 사건 집중 관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고소·고발 사건을 대상으로 전국 경찰관서의 수사 진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로 확대 운영해 사건 처리 지연과 절차 위반을 예방하고 대국민 편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가수사본부는 그동안 분기별 주제를 정해 집중 점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소·고발 사건 전반을 상시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국수본 인력 6명과 시도경찰청 수사감찰 36명, 수사심사관 37명 등 총 79명의 수사전문가를 수사 현장에 상주시켜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수사부서의 사건 처리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수사 절차 위반 여부와 사건 처리의 고의적 지연 가능성, 법리 적용의 적정성, 수사 결과의 타당성 등이다. 특히 고소·고발 접수 후 6개월을 초과한 사건과 입건 전 조사 종결 사건, 관리 미제 사건 등 방치되거나 지연될 우려가 있는 사안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국수본은 점검 과정에서 수사관의 중대하거나 반복적인 과오가 확인될 경우 수사 업무 배제나 징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선 수사 부서의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경찰청은 2025년 6월 정부 출범 이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사 인력 1,907명을 보강한 바 있다. 국수본은 이번 상시 점검 체계가 사기와 보이스피싱, 마약 등 주요 민생사건 처리 전반에 긴장감과 경각심을 높여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민생과 직결된 사건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 신뢰 회복과 수사 품질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