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2025 노원수학축전’ 개최…수학을 문화로 즐긴다
  • 김영미 기자
  • 등록 2025-10-10 10:20:01
  • 수정 2025-10-10 13:55:28

기사수정
  • 11월 1일 노원수학문화관 일원서 열려
  • 체험·공연·강연 등 50여 개 프로그램 운영
  • “놀이로 배우는 수학, 상상력에 불을 켜다”


 

2025 노원수학문화축전 안내 포스터.

노원구가 수학을 교과를 넘어 문화와 놀이로 확장하는 ‘2025 노원수학축전’을 연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수학문화관 일대에서 ‘2025 노원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수학 ON! 상상력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준비됐다.

 

축전 현장에는 초·중·고 수학동아리와 대학, 지역 기관 등이 참여하는 50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펜토미노 퍼즐, 드론축구, 스트링아트,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배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놀이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놀이형 전시 ‘수학 놀이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학 전시, 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학 북휴(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도전! 수학 골든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창의력·논리력·순발력을 겨루는 흥미로운 경쟁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초등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 대회도 열려 아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울 계획이다.

 

오후 1시에는 메이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긱블(Geekble) 출신 잭키가 특별강연과 체험형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수학 원리를 활용한 마술 공연 ‘피타고라스의 비밀노트’가 무대를 채운다.

 

영화 ‘플랫랜드: 다차원으로의 여행’ 상영,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된 수학 전문 문화공간으로, 교육청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독창적 모델이다. 2024년 리뉴얼을 통해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보강하며 지역 교육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수학축전은 수학을 딱딱한 공식이 아닌 생활 속 즐거운 문화로 확산하는 자리”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경국 칼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아침에 떠오른 가사가 어떤 날은 종일 흥얼거리는 경우가 있다. 동요를 들먹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그런데 가사의 의미를 잘 모르면서 흥얼거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 소절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는 많이 불리어지는 경기민요다. 후렴이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늴 늴리리 늴리리야.
  2. {이경국 칼럼}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의 아련한 추억 설이 다가오니 복조리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스친다. 해마다 음력 초하룻날 새벽에는 대문 너머로 복조리가 던져져 있었다.복조리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컬러풀하게 예쁜 모습으로 바뀌더니 그만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해 행운을 불러온다는 복조리를 집집마다 던져 넣는 일은 주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하는 일이었다. 아..
  3. {이경국 칼럼} 오징어의 맛과 그 효능 오징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누구나 오징어는 심심하여 먹기도 하겠지만 맛도 좋다.얼마나 오징어를 좋아 했었는지 소싯적에 제사를 지내려고 큰집에 가면 으례 큰어머니께서 오징어 한 마리는 나에게 주셨다.통계에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먹는 오징어는 3천 마리 정도라 한다. 잘은 몰라도 필자는 적어도 4천 마리는 먹었다는 생.
  4. {김호용의 마음노트} “난 원래 그래”, 그 말 뒤에 숨은 마음 살다 보면 이런 장면, 꽤 자주 보지 않아? 결과는 빨리 받고 싶은데 과정은 가능한 한 줄이고 싶은 마음. 좋은 관계는 갖고 싶은데 불편한 대화는 피하고 싶은 마음. 성장은 하고 싶은데 꾸준함은 부담스러운 마음. 그리고 그때마다 입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이 있잖아.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난 원래 꾸준히 못해.&rdq...
  5. {이경국 칼럼} 특화한 명품빵의 인기 동양의 쌀 중심 식생활과 서양의 빵 중심 문화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쌀과 밀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우선 논과 밭이 다르며 가격 차이도 심하다. 한 마지기가 밭은 300평이지만 논은 200평이다.수저과 젓가락에 비해 포크와 나이프는 같은 식사 도구이나 용도가 다르다.'썰고 뜯는 것'과 '떠서 먹는' 차이는 문화의 양상을 다르...
  6. {김호용의 마음노트}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 공인회계사 / 작가 김호용 여행 준비할 때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않아? “왜 중심가 숙박비는 이렇게 비싸지?” 지도에서 딱 한가운데, 광장 옆, 역 근처,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갈수록 가격이 확 올라가잖아. 처음엔 단순하게 생각했어. “편하니까 비싼 거겠지.” 근데 여행을 다녀보니까 그게 단순히 ...
  7. 50년만에 첫 제련소, '고려아연' 미국 '희토류 전쟁'의 핵삼카드 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